美 민주당, ‘의회 폭동’ 독립조사 위원회 설치한다.. 9.11 테러급 조사

차이나뉴스팀
2021년 2월 17일
업데이트: 2021년 2월 17일

*기사 하단에 영상 있습니다.

[앵커]

9.11 테러 당시 사태 전후를 조사했던 독립위원회가 있었습니다.

1월 6일 의회 난입사태에 대해서도 유사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밝혔습니다.

[기자]

낸시 펠로시가 1월 6일 의회 폭동 사태를 조사하는 독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펠로시 의장은 보안을 강조하며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9.11 독립조사 위원회 같이 폭동 사태를 꼼꼼히 조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 쿤스 민주당 상원의원도 지난 일요일 이에 동의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미국민은 사태의 진실을 들을 자격이 있고 증거는 여전히 많습니다.  9.11 조사위원회는 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호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공화당 의원들도 독립 조사를 지지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하원이 의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모든 의원들이 의회 난입 사태에 같은 시각을 갖지는 않았습니다.

론 존슨 공화당 상원의원은 자신은 폭력 사태를 규탄하지만 민주당이 표현한 ‘무장 반란’에는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무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총기가 떠오르지 않나요?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이겁니다. 얼마나 많은 총기가 압수됐나요? 총은 몇번 발사 됐죠? 단 한번인 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총을 발사한 법 집행관을 변호할 겁니다.”

그는 트럼프 지지자 수만 명이 아닌, 폭력을 선동한 일부 단체들을 비난했습니다.

마이크 존슨 공화당 의원도 동의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원이 탄핵을 이용해 트럼프 지지자들을 범죄자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언론에 전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트럼프를 찍은 수천만 유권자와 시위 참가자들을 동일시 하려했고, 의회를 약탈한 범죄자 수백명들을 그들과 같게 만드려 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탄핵이 마음에 안드는 대통령에 사용하는 정치적 무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같은 일을 더 많이 목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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