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텅스텐 기능성 도금업체를 운영하는 황록연 우민표면기술 대표는 인천광역시에서 2시간이나 걸려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러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을 찾았다.
전 세계를 순회하는 ‘션윈 2019월드투어’ 한국 첫 야간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다.
17일 밤 공연을 관람하고 나온 황록연 대표는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처음 접해보는 공연이지만 내용 면이나 무대 의상이 화려하게 감동적으로 다가왔고 내면에서도 울림이 작용해 좋았던 것 같았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황 대표는 첫 프로그램 중국 무용극 ‘법정인간’에 대해 상당한 감명이 있었다면서 “아득한 옛날 천사들이 노니는 천상세계, 창세주를 따라 인간 세상에 내려와 우주 갱신을 시작하는 것이 신선하고 참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속을 벗어난 기품을 지닌 한 여인에게 사로잡힌 전설 같은 이야기를 다룬 ‘월궁에서 항아를 만나다’를 첫 번째로 뽑았다.
아울러 그는 “기회가 된다면 월궁을 한번 관람하고 싶은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한 지인들에게도 “한번쯤은 명품 션윈공연을 꼭 볼 수 있기를 이야기해 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션윈공연은 내용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화려하면서 조화로운 무대가 구성이 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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