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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이미 공산정권”

2010년 02월 3일

 



2009년 2월 타이베이를 찾은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뤼슈롄 타이완 전 부총통



홍콩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션윈공연은 지난 1월 27일부터 31일 까지 총 7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지난 12월 매표가 시작된 지 5일만에 매진을 기록했지만 홍콩정부가 션윈예술단 기술 스태프의 비자를 거부하며 공연은 취소됐다.



지난 26일 저녁, 한 공식 석상에 참석한 뤼슈롄 타이완 전 부총통은 홍콩 션윈공연 취소 사태를 “타이완이 아주 큰 경계심을 갖도록 하는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홍콩은 이미 공산정권이다. 그러기에 홍콩에 대해 말하자면 문화예술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무슨 일이나 모두 정치에 속한다. 오직 정치목표를 위해서라면 그들은 누구든 탄압할 수 있다. 그러기에 나는 경고하고 싶다. 만약 어느 날 타이완이 중국 일부분이 된다면 우리가 현재 누리는 모든 일체는 더는 누릴 수 없게 된다. 이번 사태가 가장 큰 경고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미국 션윈예술단은 중화 전통문화의 복귀를 우해 노력한다. 현재 전 세계 5대주, 100여개 도시에서 4년째 세계순회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관중의 절대적인 환영과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