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전 29주년을 맞은 파룬따파, 서울 명동에서 ‘513 파룬따파의 날’ 기념행사 열려

이시형
2021년 05월 13일 오후 11:22 업데이트: 2021년 12월 29일 오전 10:23

13파룬따파 수련자들이 홍전 29주년을 맞아 서울 명동에서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는 중공 바이러스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오세열 | 파룬따파 학회 사무총장 ] :

“중공바이러스때문에 집회가 제한이 되고 대규모 인원이 모일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전단지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대량으로 전단지를 배포해서 오늘을 알리고 파룬따파가 무엇인지 파룬따파가 진정한 건강을 회복할 있는 좋은 수련법이라는 , 그리고 중공이 22년째 무고하게 박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5월 13일은 리훙쯔(李洪志)  선생이 일반인에게 파룬궁을 처음 전수한 날이자 리훙쯔 선생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파룬궁 수련자들은 지난 2000년부터 이날을 ‘세계 파룬따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파룬따파는 진실, 선량, 인내를  뜻하는 진선인(眞·善·忍) 수련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SK에너지 상무이사를 지낸 김희동씨는  파룬따파 수련 지침서인 ‘전법륜’을 읽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김희동 | 수련생 ] :
“매일매일 전법륜 공부하고 설법집 보고  연공하고 하다 보니 마음이 많이 평화로워졌어요. 집착을 많이 내려놓으려고 하고 집착심을 내려놓는 만큼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기에 대법을 만났다는 게 저는 정말 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머니의 권유로 수련을 시작한 직장인 김지연씨는  파룬궁을 수련한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고했습니다.

 [김지연 | 직장인 ] :

몸과 마음이 굉장히 많이 건강해 졌는데요. 특히 몸은 제가 잔병치레가 많았어요. 감기도 자주 걸리고 감기에 걸리면 열이 많이 나기도 했는데, 그런 잔병이 완전히 사라져서 신기하게 수련을 하고 나서 병원에 적이 없어요. 저는 수련하면서 너무 행복해져서 생각이 단순해지니까 저절로 마음이 평화로운 느낌을 받을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또래 친구들에게 사실 많이 권하고 싶어요.”

 파룬따파는 1992 중국에서 전파될 당시 중국 정부와 대중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 정권은 1999 7 22 대규모 탄압을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부터 가족들과 함께 수련을 시작한 중국인 유학생 장진아씨는 중국과 달리 한국에서 자유롭게 수련할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습니다.

[장진아 | 중국 유학생 ] :

“중국의 같은 제자인데 한국처럼 자유럽게 (수련)할 수 없는 거예요. 지금도 박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와서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이런 기회가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노회진 | 중국 유학생 ] :

“사부님이 가르쳐 주신 진선인의 법리에 따라서 열심히 착실하게 수련하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은 기념 촬영   파룬궁 수련 시범을 보였습니다. 연공 모습을 지켜 시민들은 이색적인 풍경에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박정숙 | 주부] :

저는 파룬궁을 보고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을 찍은 이유는 친구에게  뉴욕에 있는 친구에게 보내주려고요. 말로만 듣다가 실제로 보니까 정말 신기했어요.

[윤태웅 | 건설업 ] :

자세히는 모르지만 개인의 마음을 수양하는 목적으로 하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있으니까 용기 잃지 말고 계속해서 이어 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파룬궁이 널리 퍼지길 기원했습니다.

[김호일 | 대한노인회 회장] :

“건강을 위해서도 유익하고 정신적으로도 정신을 맑게 하는 그런 기예가 널리 보급됐으면 하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참된 모습을 박해하고 방해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류가 사는 지구에서 어느 누구도 마음껏 내가 누리고 싶은 일들에 대해서 방해하는 일이 없는 그런 사회가 되고, 그런 사회가 되고 지구촌의 모든 나라가 그런 분위기 속에서 운영되길 바랍니다.”

NTD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