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쏟아지자 뚝딱뚝딱 어린왕자 눈사람 만들며 ‘금손’ 인증한 김숙

이서현
2021년 01월 13일 오후 12:37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12:08

또다시 서울에 폭설이 내렸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코미디언 김숙이 직접 만든 눈사람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일 김숙은 인스타그램에 “이번엔 뭘 한번 만들어볼까??? 짜잔~~~”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은 등을 보이고 무언가를 작업 중인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완성한 어린왕자 눈사람 곁에서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숙 인스타그램

어린왕자의 트레이드 마크인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넓게 퍼진 코트자락 그리고 허리에 손을 자세 등을 실감나게 묘사한 작품이었다.

앞서 지난 연말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김숙은 어린왕자 무드등 앞에 트로피를 놓은 사진을 찍어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둥글둥글한 눈사람을 한차례 올린바 있던 그는 아마도 어린왕자 등을 보고서 아이디어를 얻은 듯했다.

김숙 인스타그램

김숙의 어린왕자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금손이다” “진짜 감각있다” “얼마나 오래 걸리고 힘들었을까” “손재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숙은 연예계 대표 금손으로 꼽힌다.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의자, 테이블 등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다” “셀프 인테리어로 집을 고치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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