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등학생이 직접 완성한 ‘노트 필기’ 수준이 매우 감탄스럽다 (사진 7장)

김연진
2020년 10월 9일 오전 11:29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31

형형색색의 볼펜을 쓰면서 노트 필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친구가 주변에 꼭 한 명씩은 있다.

그런데, 노트 필기 좀 한다는 사람들도 경악하게 만든 한 고등학생의 공책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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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볼펜과 형광펜으로 직접 그려 넣은 그림과 글씨. 가히 충격적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트 필기를 정말 열심히 한다는 한 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학생은 “노트 필기는 정말 열심히 한다. 나름대로 정리하다 보니까 나중에 공부하기도 편하고, 수능 공부 때도 유용하게 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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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3 언니에게 돈 받고 복사본 판매한 적도 있다”고 자랑했다.

학생은 이런 설명과 함께 공책 사진을 공개했다. 공책에는 또박또박 쓰여진 글씨와 완벽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그림, 도표 등이 빼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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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뇌, 혈관, 세포 등을 그려 넣은 그림은 문제집에서나 볼 법한 수준이었다. 직접 그렸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

누리꾼들은 “미대에 진학해도 될 것 같다”, “이쪽으로 재능을 살려봐라”, “진짜 깜짝 놀랄 수준”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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