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美 알리는데 누가 앞장설까…‘슈퍼퀸 한복모델 결선대회’ 성료

이윤정
2023년 02월 24일 오후 5:44 업데이트: 2023년 02월 25일 오전 10:34

K컬처 홍보의 주역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펼칠 모델을 뽑는 ‘제4회 월드 슈퍼퀸 한복모델 결선대회’가 2월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대회는 서울·경기·인천·대전·광주·부산 등 각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최종 결선대회다. 월드 슈퍼퀸 한복모델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인터내셔널 슈퍼퀸모델협회에서 주관했다.

방재홍 대회장은 “경쟁력 있는 모델을 발굴해 다양한 국내외 활동 영역을 제시하고, 세계 모델 시장에서도 효율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본선 진출자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기소개에 이어 런웨이, 한복패션쇼, 휘스킨아트뷰티갈라쇼,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복패션쇼, 런웨이, 수상 모습 | 박재현/에포크타임스

김인배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 회장 겸 조직위원장은 “현재 4천여 명의 슈퍼퀸 모델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오늘 최종 결선대회를 통해 발탁된 모델들이 한류 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델로서 자질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 협회에서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인배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 회장 겸 조직위원장은 “현재 4천여 명의 슈퍼퀸 모델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박재현/에포크타임스

손선아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 공동대표는 “(이번 대회가) 한국의 미(美)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