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누르는 순간 디지털 지문 남는다”…무기화 된 스마트폰 [차인포]

2022년 08월 31일 차이나 인 포커스

내부로부터 국가를 파괴하는 것 바로 중국 정권의 목표입니다.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는 우리가 매일 의존하고 있는 물건 스마트폰입니다.

오늘 특집보도에서는 중국의 사이버공격이 어떻게 기관들을 뛰어넘어 개인들을 노리고 있고

우리 손에 쥐어져 있는 기기를 통해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China in Focus’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티파니 마이어입니다.

미국인들을 상대로 한 중국 정권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는 너무나 가까이에서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그것.. 바로 휴대폰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거기서 실행되는 앱들입니다.

기본적으로 그것들은 합법적인 악성 소프트웨어로 개발자들이 영리 목적으로 하루 24시간 내내

이용자들을 모니터링하고 추적하고 데이터 추출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My Smart Privacy’에서 사이버보안 자문역으로 있는 렉스 M. 리의 지적입니다.

그는 이들 앱을 합법적 악성 소프트웨어라고 부르면서..

– 그런 앱이 깔리게 되면 개발자는 이용자의 기밀 데이터를 5천 가지 넘게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 정보, 기업 정보, 건강 정보, 법률 정보, 직장 정보같은 것들이죠.

그들이 행하는 감시와 데이터 추출이 무차별적이기 때문인데

그들은 소비자의 개인정보뿐 아니라 문자 메시지, 이메일, 첨부 파일, 일정표의 이벤트를

포함해 이용자의 모든 정보를 수집합니다.

– 하지만 이들 회사의 손에 들어간 정보는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고 있는 것처럼 이들 IT 기업들은 정부와 연계되어 있죠.

그래서 결국 정부의 손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 그 논란의 중심에 있는 회사 가운데 하나가 ‘틱톡’입니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 공유 플랫폼입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