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하가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근황을 공개했다.
박민하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1등 했어요”라고 사격대회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제 열린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언니오빠들을 이기고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땄어요”라며 “정신 집중을 위해 취미로 시작한 사격이 이런 기쁨을 안겨주다니”라고 감격했다.
박민하는 중등부 남녀 통틀어 독보적으로 620점을 얻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박민하가 장총을 들고 목표물을 향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금메달을 목에 걸고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소식을 전한 후 박민하는 다시 글을 올리며 “정말 많은 분들에게 축하 연락이 온다. 축하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민하의 도전은 계속된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뭐든 열심히. 화이팅”이라고 다짐했다.
박민하는 지난해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사격대회에서도 2등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박찬민 SBS 아나운서의 딸인 박민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역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MBC ‘불굴의 며느리’ SBS ‘야왕’ MBC ‘금 나와라 뚝딱’ 그리고 영화 ‘감기’와 ‘공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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