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육즙 팡팡 터지는 ‘한국 만두’ 처음 먹어본 미국인들의 찐 반응 (영상)

김연진
2021년 01월 9일 오전 10:31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12:14

전 세계에 ‘K-푸드’ 열풍이 거세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불티나게 팔리는 제품이 있었다.

바로 한국의 인스턴트 만두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덤플링’이라는 이름이 아닌 ‘만두(Mandu)’라고 불릴 만큼 한국 만두의 인기가 높다고.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된 ‘비비고 만두 판매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YouTube ‘HSNtv’
YouTube ‘HSNtv’

당시 방송에서는 한국의 비비고 만두 제품을 판매하면서 맛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워낸 군만두를 처음으로 먹어보면서 쇼호스트는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겉은 쫄깃하면서도 바삭하다. 한 입 먹자마자 육즙이 줄줄 흐르며, 고기와 야채의 환상적인 조합이 입안 가득 퍼진다”

특히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YouTube ‘HSNtv’
YouTube ‘HSNtv’

미국 시장에서는 중국식 만두인 ‘링링’이 무려 25년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비비고 만두가 미국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비비고 만두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매년 인기가 높아지면서 2020년 기준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