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드기·밭두렁·꾀돌이” 이제부터 CU 편의점 가면 추억의 불량식품 사먹을 수 있다

황효정
2020년 03월 25일 오전 11:43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4:56

앞으로 편의점 CU에서 쫀드기를 비롯한 추억의 불량식품 간식들을 손쉽게 살 수 있다.

24일 CU는 쫀드기, 단짝 캔디, 삼거리 캔디 등 8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추억의 간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에 어린 시절을 보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봤을 간식들이다.

먼저 살짝 구워 먹으면 더 맛있는 대표적인 추억의 간식 쫀드기는 호박 쫀드기, 담백한 옥수수 쫀드기, 월드컵 맛기차 세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친한 친구와 사이좋게 나눠 먹는 콘셉트의 사탕인 단짝 캔디는 딸기 맛과 포도 맛 캔디가 용기 하나에 반반씩 담겨 있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BGF리테일

삼거리 캔디는 삼거리 신호등처럼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등 알록달록한 색을 입힌 알사탕이 담겨 있다.

이 밖에도 짭조름하고 식감이 좋은 옥수수 과자인 밭두렁과 고소하고 바삭한 과자에 초콜릿을 덧입힌 간식인 꾀돌이, 할머니 댁에 가면 항상 있던 사랑방 선물 캔디 등이 마련됐다.

패키지부터 맛까지 옛날과 똑같이 구현됐지만, 이번 간식들은 모두 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을 획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재출시된 추억의 간식들은 전국 CU 매장에서 오는 26일 목요일부터 사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