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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지상돈 전 원장 “잊고 있던 과거 알 수 있는 좋은 기회”

2019년 03월 25일
지상돈(池相敦) 한샘학원 전 원장 부부.(포토그래퍼 김국환)

조선 중기의 여류 예술가 신사임당의 고향 강릉아트센터 로비에는 2019 션윈 공연 관람을 위한 관객들로 붐볐다.

“과거를 현재 입장에서, 잊고 있던 과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중국의 5천 년 역사를 한두 시간에 압축적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인과를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인터넷으로 션윈을 알게 되어 공연장을 찾았다는 한샘학원 지상돈(池相敦) 전 원장은 24일 저녁 공연을 본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공연의 전체적인 소감에 대한 질문에 “잔잔하고 굉장히 좋았다”면서 “동양적인 공연이라 젊은 사람들과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 있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젊은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의 나이에 동양적인 우리가 볼 때는 상당히 친근감이 느껴졌어요”라며 “중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기회였고 분위기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이 혼합되어 있는 모습이…”

특히 아름답고 인상적이었던 것은 소수민족이 춤추는 모습이 굉장히 화려하고 전체 분위기를 압도했다고 전했다.

차분한 어조로 감상 소감을 말한 지원장은 “지인에게 서양악기와 동양악기가 어우러지는 조화가 좋아서 기회가 오면 한번 감상해 보라고 말하겠다”며 “션윈공연은 한마디로 ‘천상의 공연’이다”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