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AI 공중전, 세계를 어떻게 위협하는가 [스폐셜 리포트]

2022년 05월 30일 차이나 인 포커스

킬러 로봇.. 공상 과학 소설같은 일들.. 그 모든 것이 너무 현실적인 일이 되고 있습니다.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AI 무인 무기를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특집에서는 중국 정권이 어떻게 방대한 데이터를 무기로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 데이터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리고 미국은 어떻게 거기에 자신도 모르게 도움을 주고 있을까요?

‘China in Focus’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티파니 마이어입니다.

드론..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상품을 배달하기도 하고, 블로거들의 화려한 촬영에 쓰이기도 하고, 배송 시간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쏴 맞추는 데 쓰이기도 합니다.

– 저장(浙江)대학은 중국의 주요 군사기술 대학으로 자율주행 사냥용 드론을 만들어 냈는데 위성 항법 장치 없이도 대나무 숲에서 목표물을 찾아 추격할 수 있습니다.

– 드론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군집 기술”을 통해서입니다.

허드슨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이자 ‘퀀텀 얼라이언스 이니셔티브’의 책임자인 아서 허먼은 그 작동 원리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 날고 있는 새들이나 벌떼의 행동 습성을 따라하도록 드론들에게 학습시킵니다.

그걸 “군집 기술”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수백 마리씩 되는 새들이 자연스러운 대형을 이루어 날아가면서도 물체에 부딪치지 않고 자유롭게 방향을 트는 걸 보면서 감탄하곤 하죠.

아주 장관입니다.

드론들이 그렇게 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새들과 유사한 군집 대형을 이루고, 다양한 방향으로 동시에 자연스럽게 방향을 틀면서 목표물을 추적하는 겁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