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까지…이번주 중반까지 기승

김국환 객원기자
2023년 01월 9일 오후 1:35 업데이트: 2023년 01월 9일 오후 1:35
지난 7일 안양 평촌 신도시. 황사에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기 상황이 매우 나쁘다.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

새해 첫 주말인 지난 7일 환경부가 강원 영동을 제외한 17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고비사막에서 유입된 황사에 국내 미세먼지가 더해서 강원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환경부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한다면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주말만큼의 고농도는 아니지만 이번 주 중반까지도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미세먼지저감조치가 시행된 1월 7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 부근.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
미세먼지저감조치가 시행된 1월 7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 부근.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