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 엄마아빠 된다 “첫 아이 8월에 출산”

황효정
2020년 01월 6일 오후 6:23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32

조정석·거미 부부가 올해 여름 부모가 된다.

6일 가수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조정석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정석·거미 부부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거미는 현재 임신 7주 차로 오는 하반기(8월) 출산 예정이다. 현재 조심스러운 단계인 만큼 향후 일정을 최소화하며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들 부부는 새해 선물 같은 첫 아이 임신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앞서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사랑을 키운 조정석과 거미.

이후 2015년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5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10월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조정석은 최근 2019 SBS 연기대상에서 “공식 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안 하는데 우리 아내 지연아(거미 본명)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거미 역시 이에 화답하듯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늘 저를 조금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