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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정교한 춤과 아름다운 의상 아주 좋았다”

2019년 03월 27일
박상규 MONN전자 사장.(전경림 기자)

중국 고전 무용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2019 션윈 월드투어’ 내한공연의 열기가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로 이어졌다.

딸의 추천으로 공연을 보게 됐다는 몬(MONN) 전자 박상규 사장은 “공연을 처음 봤지만, TV에서 무용을 봐서 그런지 낯설지 않았다”면서, “상당히 좋은 공연이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션윈예술단이 선보이는 작품은 중국 고전무용이 주를 이룬다. 중국 고전무용은 뛰어난 고난도 도약과 텀블링뿐 아니라, 극 중 인물의 성격과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고 생생하게 끌어낸다.

삼국지를 여러 번 볼 만큼 중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박 사장은 전통이 현대인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긍정했다. 그는 “역사라는 것은 우리의 생명과 같다”면서, “자본주의 국가에서도 젊은 세대들이 이런 공연을 봄으로써 옛날의 무용이나 흘러온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광활한 중국의 5천 년 역사는 아주 좋다”며 “(션윈에)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션윈예술단은 신(神)이 전한 5천 년 중국 전통문화를 되살리겠다는 취지로 2006년 결성되어, 매년 전 세계를 투어하고 있다. 특히 예술가들에게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뉴욕 링컨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해마다 정기 공연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