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조종사가 촬영한 ‘UFO 영상’을 미국 해군이 ‘진짜’라고 인정했다 (영상)

김연진
2019년 09월 21일 오전 10:20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17

최근 기밀 해제된 비행물체 영상을 두고 미 해군 측이 실제로 촬영된 ‘UFO 영상’이라고 인정했다.

해당 영상은 총 3건의 미확인 비행 물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었는데, 미 해군 측이 조작이 아닌 ‘실제 영상’이라고 인정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조 그래디셔 미 해군 대변인은 CNN을 통해 “해당 영상 3건은 모두 미확인 공중 현상”이라고 밝혔다.

YouTube ‘To The Stars Academy of Arts & Science’

기밀 해제된 3건의 영상은 미국 전투기 조종사가 비행 중 촬영한 영상이었다.

지난 2015년 촬영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발견한 전투기 조종사가 충격을 받고 탄성을 내뱉는 음성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또한 2017년, 2018년에 촬영된 영상에서도 비상식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비행 물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YouTube ‘To The Stars Academy of Arts & Science’

그래디셔 대변인은 “해당 영상은 실제로 촬영된 미확인 비행 물체의 영상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영상에서 포착된 물체가 어떤 물체인지, 현재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해군 훈련 중 미확인 물체를 목격하는 경우는 흔하다. 이번 사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