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가능성 묻는 질문에 공민지가 직접 밝힌 ‘2NE1’ 멤버들 근황

이현주
2021년 02월 6일 오후 4:38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전 11:31

공민지가 2NE1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그룹 2NE1 출신 가수 공민지가 출연해 입답을 뽐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날 박명수의 근황 질문에 공민지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아버지가 관리를 하고 있다. 아버지가 사장이고 제가 이사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공민지는 자신을 가르쳐줬던 선생님들과 함께 댄스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한 달 수입을 묻는 질문에 그는 “지인들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생일 축하해 줄 정도는 버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산다라박 SNS

또한 공민지는 2NE1 멤버들의 근황과 향후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봄 언니는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다. 워낙 건강에 관심히 많다”라고 전했다.

이어 “씨엘 언니는 녹음을 하고 있다. 산다라박 언니는 예능 활동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로 잘 만나고 있다. 리더인 씨엘 언니가 ‘해보자’, ‘어떻게 생각해’ 이런 말을 많이 한다. 다른 언니들 역시 ‘뭉쳤으면 좋겠다’더라”고 전했다.

산다라박 SNS

그는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진 않았다. 뭔가를 해보자고 말이 나오는 단계”라며 재결합 의지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공민지는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이 2NE1 데모곡이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공민지는 “녹음을 준비했었다”며 “그러다 다른 곡들을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 ‘컴 백 홈’ 앨범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