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할 수밖에 없어요…” 요즘 인도 사람들이 길거리 쏘다니면 당하는 일

김연진
2020년 03월 29일 오전 9:25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4:54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는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가격리를 통해 밀접 접촉자, 추가 확진자를 방지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이를 잘 지키지 않아 방역당국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한 미국 유학생이 최근 자가격리 권고를 어기고 어머니와 제주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도 길거리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도의 한 길거리로 추정되는 곳에서 흰색 차량을 둘러싼 현지 경찰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경찰들은 차량에 탑승해 있던 인도인들을 밖으로 나오게 한 뒤, 갑자기 때리기 시작했다.

발길질은 기본이고, 회초리를 휘두르기도 했다. 그렇게 매타작은 한동안 지속됐다.

인도인들은 “알겠다. 그만해라”라고 말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지만, 경찰들의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해당 영상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거나, 별다른 이유 없이 길거리를 쏘다니면 바로 매를 맞는다”라는 내용과 함께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리도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주범을 저렇게 즉각 처형해야 한다”라며 공감하고 있다.

에포크타임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CCP Virus)’로 명명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중국 공산당 통치하의 중국에서 출현해, 중국 공산당의 은폐로 인해 전 세계에 퍼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중국과 중국 공산당을 구분하여 이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