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로 위독한 어머니 못 뵙고 ‘손 사진’ 보면서 애타는 마음 드러낸 윤종신

이현주
2020년 07월 21일 오전 11:01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1:57

최근 모친의 건강 악화 소식에 미국에서 급히 귀국한 가수 윤종신.

현재 자가격리 중인 그는 어머니의 손 사진을 보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윤종신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종신 어머니의 주름진 손 모습이 담겨있다.

가녀린 팔목에는 붕대와 의료기기를 두르고 있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그는 “좀만 기다려줘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지난해 5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행에 올랐다.

이후 그는 ‘이방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8개월간 음악 활동을 했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그러나 지난 12일 모친의 건강이 위중해져 급하게 귀국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기간을 준수해야 했다.

윤종신의 자가격리 기간은 2주의 시간을 거쳐 오는 26일에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