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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규 경남대 교수 “마음이 치유되는 공연, 한 번은 꼭 봐야 해”

2015년 0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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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임일규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사진=전경림 기자) (오른쪽) 임일규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사진=전경림 기자)
[창원=후이위 기자] 2015년 내한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은 29일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 무대에 올랐다. 션윈과 창원의 인연은 2010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 션윈예술단이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지만, 창원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션윈을 볼 기회는 많지 않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션윈예술단 공연이 열린 이날 저녁 성산아트홀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임일규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도 이날 션윈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의 웅장한 규모에 놀랐다는 임 교수는 무엇보다 ‘음악의 깊이와 넓이’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져서 무용과 음악의 조화가 대단히 멋지고 또, 올라가고 내려가고 음의 깊이와 넓이가 상당의 마음을 끌었습니다. 또 신화 같은 소재를 다양하게 끌고 와서 중국문화의 깊이와 넓이, 그리고 중국민족의 기원을 잘 표현하고 그것을 관객이 보고 빨리 이해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무용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상당히 감명 깊었습니다.”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션윈예술단 공연에서는 중국의 다양한 민족․민속춤도 포함돼 있다. 올해 션윈 공연에서는 웅장한 몽골춤과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가 특징인 묘족춤, 발랄하고 열정적인 이족춤을 볼 수 있다. 임 교수는 이런 다양한 소수민족춤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중국에는 소수민족이 많으니까요. 소수민족 중에서 몽골 민족의 젓가락 춤이 상당히 감명 깊고 인상 깊었습니다. 한민족이 몽골계통이니까 그런 느낌도 들었고 끊고 맺는 느낌이 상당히 절도가 있었어요.”

중국의 신화와 전설 그리고 선량함과 진실함, 자비 등 일반 공연에서 다루지 요소를 션윈예술단 공연에서는 만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상당수 관객은 공연의 감동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으로 종종 표현한다. 임 교수도 이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인간이 추구하는 지상의 최고의 가치관이 진리, 선함 그리고 아름다움이라고 한다면 여기 무용에서 그런 느낌이 쭉 다가와서 상당히 인간의 마음을 바르게 하는 좋은 요소가 들어있지 않은가 생각했습니다. 이런 음악과 무용 등을 통해서 공감과 마음의 치유를 이룰 수 있고 신적인 영감도 얻을 수 있고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고 갑니다.”

션윈공연에서는 5천 년 중국문화의 큰 줄기를 이루는 신화와 전설 그리고 역사적 사건을 다양한 무용극으로 만날 수 있다. 내용 면에서 다소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연에 빠져드는 데는 역동적인 최첨단 무대배경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 교수도 이 부분에 대해 놀라움을 전했다.

“무대 배경처리가 아주 좋았습니다. 박진감 있게 다가오기도 하고 또 용이 되어서 날아가기도 하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는 션윈을 “꼭 한 번은 봐야 할 공연”이라고 추천했다.

“션윈은 세 가지 측면에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중국 전통의 천지인 사상이 있고 두 번째는 중국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졌으며, 여기에 무용까지 삼박자를 갖춘 멋진 예술입니다. 세 번째는 중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사상에 대한 깊이를 예술을 통해서 함께 느낄 수 있어요. 이 세 가지가 감명 깊었습니다.”

공연문의 1544-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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