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휴장 중인 ‘디즈니랜드’, 어려운 이웃 위해 음식 전부 기부한다

김연진
2020년 03월 23일 오후 4:34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4:57

미국의 대표적인 놀이공원 ‘디즈니랜드’가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여파로 문을 닫게 됐다.

앞서 지난 12일(현지 시간) 디즈니랜드 리조트 측은 이달 말까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다”라고 덧붙였다.

Twitter ‘DisneyParks’

또 디즈니랜드 리조트 측은 문을 닫는 동안 남게 되는 음식을 전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식품 안전지침을 준수하는 선에서,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유제품과 과일, 채소 등 식자재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자선단체인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Second Harvest Food Bank)’에 음식들이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witter ‘DisneyParks’

그러면서 “디즈니랜드의 식품 폐기물 감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 측은 디즈니랜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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