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서 ‘아이스크림 먹방’으로 ‘랜선 조카’가 됐던 13개월 아기의 근황

이현주
2021년 01월 19일 오후 2:00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전 11:57

‘인간극장’ 아이스크림 아기로 화제가 된 성윤 군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KBS 휴먼티비 유튜브 채널에는 인간극장 방송 중 ‘그렇게 부모가 된다’편이 올라왔다.

KBS 휴먼티비 유튜브 채널

공개된 영상은 2015년 4월 KBS1 ‘인간극장’에서 방영된 편으로 뇌 병변 장애를 가진 제길씨와 미정씨 부부 가족 이야기다.

3형제 중 막내아들 성윤 군이 아이스크림 먹는 장면이 유튜브에 다시 올라오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KBS 휴먼티비 유튜브 채널

아빠 제길씨는 해당 영상에 “방송한 지 꽤 됐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직도 많이 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고마움을 전했다.

당시 13개월이었던 성윤이는 어떻게 변했을까?

지난 14일 엄마 미정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쁜 삼형제’에는 ‘공부하는 애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KBS 휴먼티비 유튜브 채널

영상에는 올해 8살이 된 성윤 군의 훌쩍 큰 모습이 담겼다.

방송 6년이 지난 현재 성윤 군은 의젓하게 한글공부를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쁜 삼형제’

그럼에도 여전한 귀여움을 뽐내 랜선 이모·삼촌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 누리꾼은 영상 아래 “그 시절 아이스크림 통 하나로 누나들을 뒤집어 놓던 아가 성윤이. 성윤이도 알고 있을까 귀여운 거”라는 댓글을 남겼다.

유튜브 채널 ‘이쁜 삼형제’

이에 엄마 미정 씨는 “성윤이가 자기가 귀여운 거 알고 있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아래는 성윤 군이 아이스크림 먹는 깜찍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