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부터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재출시된다

김연진
2019년 09월 17일 오후 4:12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19

롯데리아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레전드 버거’ 이벤트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한 오징어버거가 드디어 출시된다.

지난 16일 롯데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오징어버거 재출시를 알렸다. 오징어버거는 오는 20일, 금요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이날 롯데리아는 오징어버거 재출시와 관련된 웹툰을 함께 공개했다.

맛있는 즐거움 롯데리아.<증명사진을 찍으러 간 오징어버거>오늘 찍은 사진 곧 보여줄게 (๑°ェ°๑)ノ~!!#9월20일 #두근두근 #디데이#롯데리아툰

تم النشر بواسطة ‏‎롯데리아 (LOTTERIA)‎‏ في الأحد، ١٥ سبتمبر ٢٠١٩

“증명사진을 찍으러 간 오징어버거”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해당 웹툰은 소비자들에게 당당히 재출시 소식을 전하는 내용이었다.

롯데리아 측은 “9월 20일. 두근두근 디데이”라며 짧은 코멘트도 남겼다.

지난 7월 29일부터 롯데리아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가 단종된 버거 10개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중 1위를 차지한 버거를 재출시하겠다는 이벤트였다.

롯데리아

이 투표에서 오징어버거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의 곁에 찾아오게 된 것이다.

누리꾼들은 오징어버거의 재출시 소식을 접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추억의 버거를 다시 접할 수 있다는 소식에 “예전에 진짜 좋아했던 버거를 다시 먹을 수 있어 기쁘다”, “어린 시절 먹던 맛 그대로였으면 좋겠다” 등 폭발적으로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