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마스크 특허’ 낸 유노윤호 근황

김연진
2020년 03월 27일 오후 4:31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4:55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마스크 디자인 특허를 냈다.

지난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본명 ‘정윤호’라는 이름으로 마스크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 마스크는 중앙부에 열고, 닫을 수 있는 덮개가 달려 있다.

특허청

덮개를 열면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음료를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청 홈페이지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덮개만 개방하면 음료 섭취, 자연스러운 대화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돼 있다.

유노윤호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에 마스크를 자주 쓰는데, ‘마스크를 쓴 상태로도 빠르고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실 그의 특허 출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평소 발명이 취미라고 고백한 유노윤호는 지난 2017년에도 캡슐을 장착할 수 있는 ‘이중컵’으로 특허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