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2021년 1월 20일 사전 예고 없이 에포크타임스 계정의 수익화 자격을 박탈했다. 구체적인 이유조차 밝히지 않았다.
당사는 당사의 독립 콘텐츠가 유튜브 플랫폼의 기준을 충족한다고 확신하며, 플랫폼과 협력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몇 달 동안 유튜브가 취해온 방향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가 점점 제한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에포크타임스의 설립자들은 중국계 미국인들로, 공산주의 중국을 탈출한 뒤 미국의 수정헌법 1조에서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에 따라 독립적이고 검열받지 않는 언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꼭 미국에만 한정하지 않더라도 언론의 자유는 자유롭고 기회의 공정성이 보장되는 사회의 초석이며 모든 국가가 번영할 수 있는 핵심 가치라고 에포크타임스는 믿는다.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검열은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으며, 특히 미국은 자유세계의 리더로서 그 지위마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유튜브와 같은 선도적 기업이 미국의 자유를 향한 세계인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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