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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희 언론사 대표 “션윈의 감동, 순수한 단원들 내면 때문”

2015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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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희 부산여성뉴스 대표이사(사진=김진태 기자) 유순희 부산여성뉴스 대표이사(사진=김진태 기자)
[창원=정희순 기자] 션윈예술단이 지난 24일 경기도 군포를 시작으로 29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2015션윈 한국투어를 이어갔다. 션윈예술단은 2007년 내한 공연한 이래 매년 완전히 새로운 작품들과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 관객들을 찾고 있다.

이날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을 찾은 유순희 부산여성뉴스 대표이사는 올해로 벌써 세 번째 션윈을 관람했다. 유 대표이사는 “해마다 많이 달라지는 것 같고 영상기술(무대배경)이 갈수록 점점 더 발달하는 것 같아 새롭고 보기 좋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션윈의 모든 작품들은 중국 5000년 문명으로부터 영감을 얻는다. 한족과 50개가 넘는 다양한 소수민족들은 저마다 다양한 문화와 특색으로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루어 왔으며 서유기, 수호지, 삼국지 등은 후대에 남겨진 귀중한 역사 산물이자 인류 유산의 정수이다.

2015션윈은 삼국시대 제갈량의 지혜로 위나라 조조의 80만 대군으로부터 10만개 화살을 얻었다는 ‘지혜로 화살을 얻다’, 수호전에서 북송 말 아내를 잃은 임충이 억울하게 관직을 잃고 목숨까지 위협받다가 양산박으로 향한다는 ‘쫓기어 양산박으로 들어가다’, 서유기에서 백골요괴로부터 삼장법사를 구했으나 오히려 쫓겨난 손오공이 상심한 마음을 딛고 다시 삼장법사를 구하는 ‘손오공과 백골요괴’ 등의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유 대표이사는 “시대가 발달하고 과학이 발전할수록 인문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다. 우리가 다시 인문학으로, 문화예술로 시각을 돌리는 것은 자칫 잊기 쉬웠던 내면들, 순수한 감성들을 복원함으로써 과학이 발전시킨 것들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션윈예술단을 적극 지원하면 5000년 찬란한 중국전통문화를 되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다.

션윈은 진정한 중화 신전문화의 유산을 복원하고 부흥하려는 비전을 갖고 2006년 뉴욕에서 창립됐다. 세계 각지에서 최정상급 무용수, 안무가, 성악가, 음악가들이 참여해 이런 하나의 사명 아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로 다시금 진정한 중화문명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특히 공연의 기본이 되는 중국고전무용은 육체적 기교와 내면의 영혼을 결합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 그 속에 담긴 도덕성과 인류 보편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표현해낸다. 따라서 단원들 모두 자신부터 도덕성을 갈고 닦아야만 순선 순미한 공연을 재현하고 초월적인 영적 영역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션윈 공연에서 이 점을 들여다본 유 대표이사는 “션윈은 동양문화의 백미”라면서 “고도로 수련된 단원들의 순수한 내면 표출이 수련을 통해 나타나지 않았나. 그래서 션윈예술단이 전 세계 어떤 예술단보다 더 감동을 주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연문의 1544-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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