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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원어민 교수 리차드 정 “션윈은 세계에서 호평하는 공연”

2019년 03월 29일
창녕영어마을 원어민 지도교수 리차드 정.(사진=전경림)

대구를 찾은 ‘2019 션윈 월드투어’ 내한 공연의 마지막 막이 오른 3월 28일, 창녕영어마을 원어민 지도교수 리차드 정도 공연장을 찾았다.

정 교수는 “어메이징(amazing), 판타스틱(fantastic), 세계 최고의 예술(in the world top an arts)”이라는 표현으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소 듣던 것보다 실제 공연이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웠다면서, 중국 고대 5천 년 문화를 공연으로 승화시킨 점에서 자랑스러움도 느꼈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업무 특성상 매년 미국 뉴욕 보스턴과 동부지역 이스턴 파크를 방문하고 있으며 그 외 세계 각국을 많이 여행하고 있다. 자연스레 션윈 공연에 대해 많은 호평을 들을 수 있었고, 세계적 공연인 션윈이 한국을 찾는다고 해서 한 달 전에 예약했다.

그는 사회자가 매 프로그램을 간략히 설명해줘 역사를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은 ‘몽골의 혼’을 꼽았다. 몽골을 다녀온 추억 때문인지 초원 위에서 펼쳐지는 남자 무용수들의 힘이 넘치는 무용 장면이 무엇보다 와 닿았다고 한다.

정 교수는 잊혀진 중국 5천 년 문명을 풍부한 고전 무용과 동서양을 결합한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살려내 장면 장면마다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면서, 한마디로 “션윈 공연은 정말 놀랍고 환상적이라며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어 정말 세계 수준의 공연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반적인 춤이나 단순한 무용이라기보다 너무나 고상하고 신성한 무용으로서, 보는 사람마다 인성을 끌어올려주는 것 같다”면서 “션윈이 세계 각국에 공연되고 있는 것이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좋고 계속 발전해 끝없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션윈이 보다 다양한 매체에 널리 알려져서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연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면서, 매년 션윈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 공연을 마친 션윈은 30~31일 청주 예술의 전당으로 옮겨 청주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한국 투어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