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맛있겠다!” 민트초코 꽉 채워 넣은 ‘민초 도넛’이 출시됐다

김연진
2019년 12월 4일 오후 12:11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41

이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 있을까.

알싸한 맛과 달콤한 맛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민트초코’는 수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면서도, 수많은 안티를 보유할 만큼 취향이 극명히 나뉜다.

민트초코가 들어간 메뉴도 다양하다. 기본 초콜릿은 물론이고 아이스크림, 심지어 붕어빵에도 들어갔다.

던킨도너츠

이번에는 도넛이다. 던킨도너츠가 12월을 맞아 ‘이달의 도넛’을 선보이면서 신메뉴 ‘겨울엔 민트초코’가 출시됐다.

논란의 민트초코 도넛은 초코케익 도넛 위에 민트초코 코팅과 초코칩을 올려 맛을 더했다.

해당 제품이 출시되자 온라인에서도 의견이 극명히 갈렸다.

민트초코를 사랑하는 누리꾼들은 “정말 맛있겠다”, “꼭 먹어야지. 두 번 먹어야지”라며 환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반면 “치약을 왜 도넛에 올렸냐”, “상상만 해도 입안이 개운해진다” 등 폭발적으로(?) 반응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민트초코 도넛. 만약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먹어봐도 좋겠다. 여러 의미로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