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설’ 터진 손예진·현빈 “사실이면 손에 장 지질 것”

황효정
2020년 01월 8일 오전 9:14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31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설에 휩싸였는데, “사실이면 손에 장을 지질 것”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지난 6일 부산일보는 손예진의 소속사 관계자가 “현빈과의 소문이 사실이라면 장을 지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은 뒤로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배우 손예진과 현빈.

연합뉴스

열애설이 제기될 때마다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공고히 했으나, 최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면서 실제 만남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팬들이 더욱 늘었다.

이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손예진과 현빈이 올해 안으로 결혼을 준비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이에 대해 이날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그러면서 “드라마 촬영 중으로 쉴 시간도 없는 상황인데 그런 소문이 돌아 황당하다”며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장을 지질 수 있다. 정말 아니다”라고 매체를 통해 강력히 부인했다.

현빈의 소속사인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빈 측은 또 “왜 자꾸 이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좋아서 그런 건가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