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눈 많이 온 이유, 이승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황효정
2021년 02월 1일 오후 3:18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전 11:37

수도권 기준, 지난겨울에 비해 이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왔다. 이와 관련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발언이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승기의 사주팔자는 매우 좋다고 전해진다. 자연재해나 전쟁도 피해 갈 사주라고.

실제 이승기는 “제 자랑이 되지만 5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사주라고 하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tvN 드라마 ‘마우스’
tvN 드라마 ‘마우스’

그런 이승기는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마우스’ 촬영 중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승기에게 “‘날씨 요정’, ‘인간 부적’인 이승기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될까?”라는 인터뷰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이승기는 “저희가 눈이 필요하거든요? 굉장히 눈을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tvN 드라마 ‘마우스’
tvN 드라마 ‘마우스’

해당 인터뷰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것.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다. 자, 과연 인간 부적 이승기의 효험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지난겨울 대비 잦은 눈이 내리면서 올해 1월 1~18일 눈이 내린 날이 총 7.2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옥황상제인 줄”, “천재지변 전문답다”, “코로나 한마디만 해주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