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스타벅스표 ‘민트 초콜릿’ 나온다

이서현
2019년 10월 28일 오전 11:52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00

유독 반응이 엇갈리는 민트 초콜릿.

“무슨 맛으로 먹냐?”는 사람들 앞에서 민초파는 입맛 하나로 대동단결한다.

그런 민초파라면 반길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pixabay

스타벅스가 오는 29일 크리스마스 시즌 신메뉴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달콤함이 쏟아지는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라는 소개와 함께 이 소식을 알렸다.

Instagram ‘starbuckskorea’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트리 앞 눈이 흩날리는 스노우볼 속에 음료가 담긴 사진도 게시했다.

스타벅스는 “초콜릿의 달콤함에 시원한 민트가 더해졌다”라며 “첫맛부터 끝 맛까지 향기롭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민트 초콜릿의 비주얼은 진한 핫초코와 비슷한 모습에 로즈메리 잎을 올려 상큼함을 더했다.

스타벅스에 처음 생긴 민트 초콜릿 메뉴에 민초파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스벅에 민트가 없어 슬펐는데 드디어 ㅠㅠ” “스벅 일 잘하네” “빛소식” “바로 달려가야지”라며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트 초콜릿과 함께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전통 음료인 ‘토피 넛 라떼’도 다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