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션윈예술단이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극장을 찾은 허은도 영화감독은 “처음 보는 공연인데 기대한 것보다 더 좋았다”며 “모든 프로그램에 다 인상이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 허은도 영화감독
전에부터 션윈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오늘 처음 와서 봤어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화려하고
손오공 나오는 장면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공산당들이 시민들 탄압하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굉장히 묵직했고(무거웠다는 뜻) 느끼는 바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하게 티베트 히말라야 고원 무용도 처음 접했는데 아주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서울 ‘락스퍼 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인 허 감독은 “중국에서 일어나는 인권 이슈에 관심이 많다”며 관련 내용을 다룬 션윈 프로그램을 잘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영화 일을 하고 있어요. 락스퍼 국제영화제라고 거기서도 중국의 탄압에 대해 영화로 많이 다루고 있거든요. 특히 올해는 파룬궁(을) 중국이 탄압하는 (실상을 알리는), ‘이터널 스프링(Eternal Spring, 長春)’이라고, ‘영원한 봄’이라고 애니메이션이 있어요. 그것도 상영하고 해서 특히 관심이 되게 많아요.
그리고 공자학원 없애는 일에도 제가 참여하고 있고 그런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오늘 공연을 접하게 되어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허 감독은 지인들에게 “션윈은 꼭 한번 봐야 할 공연”이라고 소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허은도 영화감독
가서 무조건 봐라. 신난다! 화려하다.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