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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스] 강영만 감독 “옛날 궁전의 왕들이 하는 잔치에 초대받은 듯”

2023년 02월 17일

15일, 션윈예술단이 서울에서 2번째 공연을 했습니다. 

– 강영만 ‘서울 웹페스트’ 집행위원장, ‘김치 워리어’ 감독

한국에서 이렇게 좋고 흥미로운 공연을 보게 돼서 정말 감사드리고, 일단 스케일 면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깜짝 놀랐어요.

특히 스토리텔링부터 시작해서 의상, 세트 이런 것들이 잘 어우러져서 색다르고, 옛날 궁전의 왕들이 하는 잔치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강 감독은 특히 “티베트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남자 무용수들의 무대가 좋았다”며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연이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히말라야 티베트를 정말 좋아해서 티베트 공연이 제일 와닿았습니다. 

특히 (무용수들의) 움직임이라든가 음악,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진 것 같습니다.

“일단 와서 봐라. 왜냐하면 그동안 봤던 모든 공연과 차별화가 될 것이다. 그리고 흥미롭고 볼거리가 많다.”

그렇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공연의 또 다른 관람객들은 색다른 무대연출 기법과 션윈이 표현한 5천 년 중국의 정통예술에 감탄했습니다.

– 손민지 미술작가

몸짓으로만 전달되는 부분이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된다는 것이 인상에 많이 남았고,

전통무용을 현대적인 3D장치들과 연결해서 했던 점이 대개 신선했고,

화려함이 눈앞에 바로 다가오다 보니까 그 현란함이 ‘생동감 있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최정철, 창의축제연구소 대표 문화기획 축제 감독, 축제 평론 칼럼니스트

오랜만에 중국의 정통공연 예술을 보게 돼서 아주 반가웠고 기대만큼 아주 좋은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을 하고 이웃과 함께 공존, 공생, 행복하게 사는 것이 오늘 공연의 주제라고 느꼈어요.

중국의 공산정권 이전의 전통 예술을 계속 현대인이 즐길 기회가 많아지길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