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가 개발한 ‘사회생활 만렙’ 만들어 줄 미소 마스크

이서현
2020년 08월 14일 오후 1:52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전 9:30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개발한 미소 마스크가 누리꾼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유노윤호의 새 마스크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 ‘발명왕’ 1회에 등장했다.

‘발명왕’은 유노윤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웹예능프로그램이다.

모든 일에 열정적인 유노윤호가 평소 발명에도 관심이 많아 성사된 맞춤형(?) 예능인 셈.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발명왕 1회에 나온 미소 마스크는 프로그램 시작 전 사전 모임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

제작진은 유노윤호에게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의뢰받아 발명에 도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시로 마스크를 쓰면 얼굴이 안 보인다는 불편함을 들었다.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이미 특허권을 3개나 보유한 유노윤호는 곧바로 “투명 마스크를 하면 되잖아요”라며 아이디어를 냈다.

제작진은 투명마스크는 이미 제작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마스크를 쓰되 유노윤호인 것도 알려야 한다”는 미션을 줬다.

유노윤호는 본인의 사진을 놓고 고민하다 하관을 잘라 마스크에 붙였고, 제작진은 빵 터졌다.

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진은 유노윤호의 활짝 웃는 하관이 인쇄된 마스크를 제작해 촬영에 활용했다.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발명왕 1회에서 유노윤호는 이 마스크를 쓰고서 시민을 만났다.

일반 마스크였다면 표정이 없어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장면도 미소 마스크 덕분에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미소 마스크를 쓴 유노윤호는 거리 곳곳에서 열정적으로 발명의 요소를 찾아내 웃음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이날 유노윤호는 프로 발명왕을 만나 신발을 신었는데 깜빡한 물건이 생각났을 때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품을 제작했다.

누리꾼들은 “마스크가 제일 좋은 발명품인 듯 ㅋㅋ” “공구 가능한가요” “유노윤호 마스크 쓰니까 다 예쁘고 잘생겨짐”이라며 마스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