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픽]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의 유별난 사모펀드 투자

차이나뉴스팀
2020년 08월 27일 오후 5:38 업데이트: 2024년 01월 19일 오후 3:12

지난해 8월 한 국내 일간지를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이 거액을 사모펀드에 출자하기로 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이른바 조국 사모펀드 논란이 시작됐다.

문제는 당시 조국 후보자가 국회에 신고한 가족의 재산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로 약정했다는 점이다. 게다가조국 후보자 가족의 투자 약정금은 모두 74억5500만원으로 해당 사모펀드의 총 규모(100억1100만원)의 74%에 달했다.

조국 후보자 측은 위법은 없다고 밝혔지만, 온 가족이 무리한 약정을 하면서 해당 펀드에 투자한 이유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남는다.

여기에 해당 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에 중국 자본의 그림자 어른거리면서, 사드 배치 이후 냉각됐던 중국과의 관계까지 논란은 번졌다. 

중국 내부 소식을 집중 추적해온 에포크타임스 차이나 뉴스팀에서는 조국 후보자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를 차이나 머니와의 관련성 부분에 집중해 조명해봤다.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공산주의 대국 중국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방 각국과의 경쟁 속에서, 막대한 자금을 동 원해 상대국의 정계와 재계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해 8월 최초 공개 이후 최근 일부 내용이 보완 업데이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