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자 노래 한 곡 불렀다가 누리꾼들 사이서 반응 터진 이승기 (영상)

황효정
2020년 07월 20일 오후 4:47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1:57

이승기가 안방극장을 뒤집어놓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가 선배 가수 김경호의 곡 ‘금지된 사랑’을 열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가수로 데뷔해 배우, 예능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의 마지막 앨범은 군 입대 전인 지난 2016년이었다. 이후 가수로서의 활동은 없었다.

SBS ‘집사부일체’

이날 가수로서 오랜만에 무대 위에 선 이승기는 담담한 표정으로 가사를 읊기 시작했다.

이어 후렴구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금지된 사랑’은 높은 고음 때문에 소화하기 어렵기로 유명한 곡이다. 이승기는 무리 없이 깔끔하게 노래를 완창했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해당 무대가 방송된 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시청자들은 “본업을 제일 잘한다”, “이승기 노래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음색이 그대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의 해당 무대는 아래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