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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진 새만금항공 대표 “평생 한번은 ‘션윈’ 공연 봐야”

2023년 02월 16일

안흥진 새만금항공 대표는 자신의 84세 어머니와 함께 ‘2023 션윈 월드투어’ 공연을 보기 위해 15일 서울 국립극장을 찾았다.

공연을 보는 내내 즐거웠다는 안 대표는 “많은 사람이 평생 한 번일지도 모를 (션윈) 공연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션윈 예술단은 2006년 자유를 찾아 중국을 떠난 예술가들이 미국 뉴욕에 설립한 극단(劇團)이다. 미국 주류 시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예술단으로 성장한 션윈은 중국 공산당에 의해 잃어버린 5000년 역사의 중국 고전 무용과 음악을 되살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안 대표는 “5000년의 중국 역사가 아주 좋다고 느껴졌고 현실 세계도 반영된 것 같아 인상 깊게 봤다”며 “지금껏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여러 장면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중 인상 깊었던 무용극으로 ‘전대미문의 죄악’을 꼽은 안 대표는 “진(眞)·선(善)·인(忍)이라는 테마로 공연한 부분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중국 공산당이 신념을 버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룬궁 수련자들을 무고하게 박해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그는 션윈 공연에 대해 “한마디로 판타스틱(fantastic)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아주 환상적이었다”며 “다시 볼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더 보고 싶은, 그런 기대가 되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부산과 구미에서 공연을 마친 션윈예술단은 이달 15~1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