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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정확성…예술의 기적” 美·유럽 션윈 관람평

2022년 03월 8일

뉴욕에 본부를 둔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이 지난달 미국 10개 주 13개 도시 및 유럽의 스페인, 프랑스에서 6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앞서 미국 국회의원,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주지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주의원 등 고위 인사들이 션윈예술단에 축하서신과 표창장을 보내 공연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했다.

프랑스 서예 대가 “션윈은 신의 경지에 이른 예술의 최고봉”

폴 페르실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장인의 영예를 수여받은 서예가로, 프랑스 서예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지난달 15일 저녁, 낭트에서 션윈을 처음으로 관람한 그녀는 “션윈은 예술의 최고봉에 다다랐다.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연신 감탄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장인의 영예를 수여받은 폴 페르실(Paule Persil) 서예가는 2월 15일 낭트에서 션윈을 관람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녀는 이어 “예술이란 무엇보다도 기술적인 연마와 거기에 더해 신이 부여한 기적을 통해 아름다움의 정점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션윈은 정확함과 더불어 예술의 기적이다. 그러한 정확함으로 절대적인 예술의 최고봉에 이르렀다. 또한 무대 위에 신이 함께하는 신성한 무대다. 배우들의 미소가 매우 감동적이다”라고 해석했다.

아울러 예술은 도(道)를 구하는 과정이라며, 션윈은 이 과정이 어렵고 힘들지만 결과는 예상외로 밝은 것임을 그녀에게 보여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늘과 땅을 연결하고 개인적인 영적 탐구를 하는, 그런 것이 바로 ‘도’이다. 모든 이가 찾고 있지만 오직 예술을 통해서만 이에 닿을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지극히 빈틈없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션윈 공연은 내가 사랑하고 추구하는 모든 것의 구현이기도 하다”라고 피력했다.

그녀는 또 “신의 존재는 아름다움, 미학, 우아함을 통해 표현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연에서 무용수들은 춤을 통해 신이란 존재에 접근했다. 나에게 예술이란, 기량과 자아관념을 넘어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추구하지만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언젠가는 그 은혜가 올 것이고, 이 무대에서 우리는 그것을 찾았다. 예술을 넘어선 신성한 존재를 말이다”라고 말했다.

전 미 국무부 차관보 “많은 희망을 가져다주는 공연”

미국 가톨릭대학교 콜럼버스 로스쿨 법학 교수이자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인 로버트 데스트로는 지난달 19일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션윈을 관람했다.

로버트 A. 데스트로(Robert A. Destro)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2월 19일 오후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데스트로 전 차관보는 “비할 바 없이 아름답다. 진정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공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많은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전통이야말로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굳건히 버틸 수 있게 해준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연은 또한 오늘날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 침해라는 매우 중요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전통 보존이라는 하나의 공연 주제에 포함돼 있다. 관객들도 한차례 공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가본 적이 있지만 중국에서는 현재 션윈 공연이 금지돼 있다고 한다. 언젠가 중국인들도 우리처럼 현장에서 션윈 공연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7개 예술단으로 구성된 ‘션윈 퍼포밍아츠’ 예술단은 현재 미국, 유럽 각지에서 2021-2022 시즌 세계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 6월 아시아 투어 거점으로 대만에 방문해 한 달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