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나눠 먹으라고 마카롱 잘라준 엄마의 현명한 대처

김연진
2020년 09월 17일 오후 3:15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48

극강의 달콤함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디저트 메뉴 마카롱. 형형색색의 마카롱은 각기 다른 맛을 선사하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마카롱을 먹다 보면 고민이 생긴다.

모든 맛을 다 맛보고 싶은데, 마카롱 개수는 정해져 있다. 친구나 가족끼리 마카롱을 먹으려고 하면 서로 좋아하는 맛을 먹겠다며 다투기도 한다.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준 솔로몬이 등장했다.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는 “우리집은 공평에 미쳤음”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보라색, 초록색, 주황색 등 모두 5가지 종류의 마카롱을 ‘공평’하게 나눈 모습을 담고 있다.

마카롱 하나를 3등분한 것을 보면 3명이서 나눠 먹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3명이서 5가지 맛의 마카롱을 먹기 위해 각각 3등분 하여 나눠 먹은 것이다.

그렇게 1명에게 1과 2/3개의 마카롱이 주어졌다. 결국 사이좋게 5가지 맛의 마카롱을 모두 맛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게시물은 트위터에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누리꾼들은 공평하게 마카롱을 나눈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