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여의도까지 ‘세 정거장’만에 갈 수 있는 지하철 2028년에 완공된다

이현주
2020년 06월 25일 오후 1:13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2:45

서울 신촌에서 여의도까지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지하철이 곧 생긴다.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뱅크

22일 서울시는 “민간투자사업 ‘서부선 경전철’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호선 새절역부터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잇는 경전철이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해당 노선이 완공된다면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22분(직통) 만에 갈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이동경로와 환승으로 오래 걸렸던 시간도 대폭 축소된다.

신촌에서 여의도까지 이동 노선도 단 세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게티이미지뱅크

서부선 경전철은 총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된다.

해당 사업은 대중교통 사각 지역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다.

고대하던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서북권과 서남부를 도심에 연결하는 교통축을 완성해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