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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신동철 대표 “하늘서 내려온 천사들과 함께 있어 너무 즐거웠다”

2019년 03월 17일
신동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연천군 지부 대표 부부(전경림 기자)

‘2019 션윈 월드투어’로 션윈세계예술단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의 첫 공연지인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2시 공연을 관람한 신동철씨가 부인과 함께 5천 년 신전문화를 접해 신나고 재밌고 분위기가 힘차다며 연신 즐거워했다.

“아주 재미있었어요. 일단 분위기가 신나고 이런 걸 예전부터 많이 접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신난다 재미있다 이런 느낌이에요.”

신동철님은 가장 인상 깊은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몽골의 혼’이라는 작품은 초원에서 나오는 아주 씩씩하고 힘찬 느낌, 그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라며 감탄했다.

또 중국 민간 전설 중 하나인 달의 여신 항아의 이야기를 다룬 ‘월궁에서 항아를 만나다’에 대한 느낌을 묻자  “항아, 그것도 좋았습니다. 아 느낌을 뭐라고 해야 되나, 바로 앞에서 봤는데 무용 단원들의 기량이 워낙 뛰어나니까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하고 같이 있는 것 같고,  진짜 너무 즐거웠어요”

신동철씨 부인 역시 “공연이 기상이 있어 좋았다”면서 “‘선과 악’에서는 굉장히 슬펐어요.  이렇게 부드럽고 섬세한 공연을 정작 중국에서는 왜 볼 수 없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전통문화의 가치관을 되살려낸 션윈공연을  중국 공산당은 정권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여 중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션윈공연을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션윈 공연을 중국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어떤 예술가도 함부로 다루지 못하는 민감한 주제인 파룬궁에 관한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신동철씨와 부인은 “이 공연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직접 보면서 느끼고 공감해야 될 것 같아요. 중국문화가 좀 오래되고 깊이가 있잖아요. 와서 직접 보니까 실감이 나네요” 라며  “기쁨, 행복, 슬픔, 모든 즐거움이 다 있으니까 경험 삼아 한 번쯤은 꼭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라며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