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먹었던 음식이 맛있어서 ‘♥김태희’에게 주려고 포장 문의한 사랑꾼 ‘비’

이현주
2020년 08월 18일 오전 11:39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전 9:29

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누리꾼의 부러움을 샀다.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는 최근 자신의 식당을 방문한 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노희영 인스타그램

노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우리 대세 비룡 등장! 싹쓰리 활동 끝날 때쯤 올까 했는데 평랭 먹고 싶다며 번개로. 고마운 우리 지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노 대표는 “다음날 전화. ‘누나 포장돼요? 태희 너무 사다 주고 싶어서요’ 우리 지훈 어쩜 이렇게 자상한 남편인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퍼스바자코리아 제공

노희영의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이 맛있어서 아내 김태희를 생각해 포장해서 주려고 한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항상 아내를 생각하는 비의 팔불출 면모가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전했다.

김태희를 향한 짙은 애정을 드러낸 비에 누리꾼은 “진짜 사랑꾼”, “부럽다”, “저런 사람 만나야 되는데”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비 인스타그램

한편 비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비룡으로 활동하며 유재석(유두래곤), 이효리(린다G)와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