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선생님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 7살 꼬마의 똑 부러지는 한마디 (영상)

김연진
2020년 10월 2일 오전 10:44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40

7살 꼬마의 현명하고 똑 부러지는 한마디에 현장에 있던 방청객은 물론, 시청자까지 깜짝 놀랐다.

지난 2월 KBS광주 유튜브 계정에서는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촬영된 ‘전국노래자랑’ 중 일부분이 소개됐다.

당시 무대에 오른 7살 김민서 양은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질문을 건넸다.

“독도는 누구 땅일까요?”

YouTube ‘KBS광주’
YouTube ‘KBS광주’

이에 MC 송해는 “당연히 우리 땅이지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민서 양은 “모두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민서 양은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독도를 말할 때, 우리도 우리 땅이라고 하고 일본도 우리 땅이라고 표현하죠”

“그래서 정확한 말로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말하는 게 좋겠죠?”

“독도는 우리 땅! 대한민국 땅!”

YouTube ‘KBS광주’
YouTube ‘KBS광주’

이 말을 들은 MC 송해는 깜짝 놀랐고, 방청객들은 7살 민서 양의 현명함에 감탄하면서 환호를 보냈다.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도 뜨겁게 호응했다. “꼬마 애국자다”, “얼굴도 너무 예쁘고, 생각도 너무 예쁘다”, “7살 꼬마가 귀엽고 똑 부러진다” 등 다양한 댓글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