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리산 인근에서 소방대원 등 7명 탑승한 ‘소방헬기’ 추락

김연진
2020년 05월 1일 오후 1:34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3:38

지리산에서 구조 활동 중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헬기에는 구조대원 등 총 7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께 경남 산청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던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천왕봉에서 하부 100m 지점으로 파악됐다.

소방대원 5명과 환자, 보호자 등 7명이 탑승 중이었다.

그중 5명은 무사하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