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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2016 월드투어’ 수원서 막 내리다

2016년 05월 11일

션윈예술단 내한 공연이 4월 30일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수원에서 7회공연을 펼침으로써 한국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의 물결을 안겨줬다.(전경림 기자) 션윈예술단 내한 공연이 4월 30일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수원에서 7회공연을 펼침으로써 한국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의 물결을 안겨줬다.(전경림 기자)

션윈예술단 내한 공연이 10일 저녁 7시 30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공연을 관객으로 가득채우고  ‘2016 월드투어’의 막을 내렸다. 4월 30일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간 열정과 기쁨, 환희가 넘쳐나는 무대를 보여주었던 션윈예술단 단원들! 그들의 아름다운 여정이 갈무리 되던 수원에서의 저녁은 모든 관객들에게 일상을 벗어난 벅찬 감동의 순간이었다.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는 “모든 예술은 기쁨에 바쳐진다.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보다 더 지고하고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했다. 수천 년 중국문화가 품은 이야기와 전설이 무대 위에서 되살아난 션윈 공연은 그 어떤 공연예술 보다도 인간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중국 고전무용, 독특하고 참신한 동서양 악기의 오케스트라, 무대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최첨단 배경 스크린까지 아우른 션윈의 무대는 전 세계 수백만 관객의 찬탄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은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의 표정도 수백만 관객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신준식  이사장은 “중국 전통문화를 봐서 특히, 당나라 때 고전무용을 보니 좋았다”며 션윈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파룬궁에 관한 작품을 보고는 마음이 찡했다”는 신 이사장은 “기공수련이고 운동하는 것인데, 그런 걸 못하게 해서 되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파룬궁에 관한 작품을 보고는 마음이 찡했다”고 말했다. (전경림 기자) 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파룬궁에 관한 작품을 보고는 마음이 찡했다”고 말했다. (전경림 기자)

국악인 김영순 씨는 무대 배경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그녀는 “사람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배경이 현실처럼 느껴져 그런 부분이 너무 좋았다”면서 “중국의 고전무용을 가지고 대작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악가들과 무용수들의 수준에 대해 감탄을 연발했다.

10일 저녁 션윈공연을 본 국악인 김영순 씨는 “성악가들 말이에요. 사람이 어떻게 그런 천상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감탄했다. (김국환 기자) 10일 저녁 션윈공연을 본 국악인 김영순 씨는 “성악가들 말이에요. 사람이 어떻게 그런 천상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감탄했다. (김국환 기자)

“성악가들 말이에요. 사람이 어떻게 그런 천상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무용수들의 동작도 우리가 표현하기 힘든 동작이었고요. 인간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동작들이었죠. 나비라고 해야 할까요, 학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떻게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진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수출용신형연구로실증사업단장 역시 션윈 무용수들의 기량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 단장은 “단순히 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무술하는 사람의 내공이 동작들에서 보였다”며 “실력도 좋았고, 연출도 잘했다”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문화가 전반적으로 소개된 공연이라, 중국문화에 대해 한 눈에 알 수 있었다”며 이런 공연을 더 많이 홍보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0일 고지현 SNPE현 체형교정운동 원장은 션윈을 "보고나니 앞으로 힘내서 살아야겠다, 파이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NTDTV) 10일 고지현 SNPE현 체형교정운동 원장은 션윈을 “보고나니 앞으로 힘내서 살아야겠다, 파이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NTDTV)

고지현 SNPE현 체형교정운동 원장은 션윈 공연을 처음 접했을 때 KBS홀 공연과 수원 공연 두 곳에서 2번을 관람할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KBS공연이 취소되는 바람에 수원 공연만 보러 오게 됐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어 “션윈의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작품 하나하나에 가슴이 울렁거리고, 따뜻하고, 포근해지고, 솜사탕처럼 달콤한 향기가 느껴질 때가 있다”면서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공연을 보고 스스로 활력이 더 많아졌다고.
“공연을 5~6번 몰아서 본 것처럼 잘 봤어요. 보고나니 앞으로 힘내서 살아야겠다, 파이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려하고, 감동적이고, 인간존중에 대한 것까지 느낄 수 있었는데, 나도 저 무용수들처럼 힘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끝으로 고 원장은 “아쉬운 점은 션윈을 하기엔 무대가 작다”면서 “세종문화회관 등 더 큰 무대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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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한국프레스센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