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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월드투어 전석 매진, 독일서도 통했다

2019년 02월 28일
지난 2월 11일 미국 션윈예술단은 독일 에센 오페라하우스에서 올 시즌 독일 순회공연의 첫 막을 열었다. 시작부터 표가 매진돼 추가 좌석까지 매진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에포크타임스)

션윈예술단 ‘2019 션윈 월드투어’가 북미, 호주에 이어 독일에서도 연속 매진과 함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처음 션윈(神韻, SHEN YUN) 공연이 열린 에센 오페라하우스에서는 평일임에도 전 회가 모두 전석 매진됐고, 도르트문트 오페라하우스도 3회 중 1회가 만석, 2회가 전석 매진됐다. 도르트문트 오페라하우스 극장 관계자는 “화요일 오후에 만석을 이루기가 쉽지 않은데, 만석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흥행의 기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보통 다른 공연은 단골 관객이 많은데, 이 공연은 많은 주류사회 관객들과 학생도 많았다”면서 “대부분 새로운 관객층인 이런 공연은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에센과 도르트문트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독일 관객들의 피드백을 들어봤다.

소프라노“뛰어난 예술 알게 돼 매우 기뻐”

소프라노 데시레브로드카(DésiréeBrodka)는 지난 12일 남편 그레고르 두쉬킨(Gregor Duschkin)과 함께 에센 오페라하우스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에센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소프라노 데시레브로드카는 “이렇게 뛰어난 예술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공연으로 깊은 깨달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페라 가수로서 평소 동작을 통해 표현하는 연기를 보기 좋아한다는 그녀는 “션윈단원들의 범상치 않은 연기에 매료되었다”며 “긴소매로 춤을 추는 무용은 섬세한 아름다움을 보여줬고, 화려한 의상과 함께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감탄했다. 대기업 임원인 남편 그레고르 두쉬킨도 “무용수들의 뛰어난 실력, 풍부하고 아름다운 색채, 감동적인 음악에 도취돼 환상적인 오후를 보냈다”며 “전통은 어떻게든 보호하고 따라야 하며 되돌아봐야 한다. 전통문화 복원을 취지로 한 션윈의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동서양 음악 결합 완벽해”

피아니스트 베로니카 보헤미바(Veronika Böhmova)는 지난 12일 에센 오페라하우스에서 션윈국제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체코 출신의 피아니스트 베로니카 보헤미바는 “동서양 음악을 결합한 라이브오케스트라 연주는 완벽했고 훌륭했다. 션윈 음악처럼 묘미가 넘치는 음악을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보기 드문 특별한 공연을 관람해 아주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국제 콩쿠르 입상 경력이 있는 보헤미바는 4년째 프라하에서 최연소 피아노 교수로 활동 중이다. 보헤미바는 또, “무용수들의 동작 또한 불가사의할 만큼 하나같이 일치되고 조화를 이뤘다”며 “안무는 물론 의상을 포함해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답고 미묘했다”라고 감탄했다.

발레 교사 “단연 최고의 공연이었다”

발레 교사 카타리나 티만(Katharina Tiemann)은 지난 19일 저녁 도르트문트 오페라하우스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발레 교사인 카타리나 티만은 “션윈을 보고 충격적일 만큼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그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할 방법이 없는데, 단연 최고의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상, 무용, 테크닉 등 모두가 최고 수준으로, 지금껏 이런 공연을 본 적이 없는데, 너무 멋지고, 비범하며 탁월한 공연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배우들의 실력과 완벽한 연기에 대해서는 "정말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무용수들의 유연함과 점프할 때 몸을 다루는 능력은 믿기지 않을 정도다. 여자 무용수들의 춤은 황홀할 만큼 우아하고 예뻤으며 남자 무용수들의 춤은 강력하고 힘있으며 박진감 넘쳤다. 정말 불가사의할 만큼 뛰어났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화가 “그야말로 실수 하나 없는 완벽함”

화가 프란츠 라우터(Franz Lauter)는 부인 한나 라우터(Hanna Lauter)와 함께 19일 오후 도르트문트 오페라하우스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화가이자 무대배경 제작자이기도 한 프란츠 라우터는 무대와 하나가 되며 시공을 뛰어넘어 생생한 생동감을 주는 션윈의 디지털 무대배경에 특히 주목했다. 그는 "배경이 3차원의 무대로 정교하게 제작되어, 배우가 배경 속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무대 위에 나타나면서 이야기를 완벽하게 펼쳐낼 수 있었는데, 마치 배경 속 그림의 사물이 정말로 관객 앞에 나타난 듯한 느낌을 줬다. 정말로 축하할 만큼 대단한 일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영국에서 무대극 '신데렐라'의 배경을 제작했던 라우터는 폴란드와 독일에서도 여러 무대 세트를 만든 적이 있다. 그는 “무대 세트 제작 뒤에는 정말로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라면서 “션윈 무대배경은 최소한의 요소만을 사용해 장비를 간소화 하면서도 아주 훌륭한 효과를 냈다. 션윈은 굉장한 최신 과학기술을 이용해 살아 움직이는 무대를 만들어냈는데, 그야말로 흠 하나, 실수 하나 없는 완벽함이다”라고 감탄했다.

‘2019 션윈 월드투어’ 독일 공연은 3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후 자세한 공연 일정은 션윈예술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ko.shenyun.com)

뉴욕 션윈2019 월드투어 내한공연 일정

2019.3.1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2019.3.20(수)-21(목)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2019.3.2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2019.3.26(화)-28(목) 대구 수성아트피아용지홀
2019.3.30(토)-3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예매: 션윈닷컴1544-8808, 인터파크 1544-1555, 고양문화재단 1577-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