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heepochtimes.com | SHENYUN.COM 가까운 공연장을 찾으세요 공유공유
모두와 공유하세요!
close

션윈 美 샌디에이고 공연 열기 ‘후끈’…연속 매진에 “표 구하기 힘들어”

2019년 02월 23일
2월 17일 캘리포니아 아트센터에서 펼쳐진 ‘2019 션윈 월드투어 샌디에이고 공연’이 연일 표 한장 구하기 어려운 뜨거운 열기 속에 총 11회 공연이 막을 내렸다.(에포크타임스)

’2019 션윈 월드투어‘ 중인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이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미국 본토를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로즈몬트, 샌디에이고, 필라델피아, 피닉스 등 곳곳에서 표 한 장 구하기 힘든 초만원을 이뤘다. 2월 7일부터 17일까지 캘리포니아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 션윈 월드투어 샌디에이고’ 공연은 시작부터 만석을 기록해 후반부에 이르러 5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샌디에이고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단원들은 신전(神傳)문화를 높은 예술성으로 무대 위에 펼쳐 보였다. 고난도의 중국고전무용, 눈부신 의상, 동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룬 라이브오케스트라, 첨단디지털 무대배경까지 관객들은 2시간 시간여행을 떠나기에 충분했다.

공인회계사 “션윈은 걸작, 매년 다시 봐야 할 공연”

밥 포틀턴(Bob Poppleton)은 지난 14일 저녁 캘리포니아 아트센터서 션윈공연을 관람했다.(NTD)

40년간 회계사무소를 운영 중인 공인회계사 밥 포틀턴(Bob Poppleton)은 지난 14일 캘리포니아 아트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뒤 “너무 멋진 공연이다. 많은 것을 얻고 가는 느낌이다. 션윈은 그만큼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와서 이 걸작을 관람하고 성원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공연이 사람에게 커다란 깨달음을 주는데, 수십 번을 반복해서 봐도 완전히 깨닫지 못할 것 같다. 매년 다시 봐야 할만큼 가치가 큰 공연이다”며 “여러 이야기를 통해 인간은 서로를 잘 대해야 하고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 인생의 목적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 삶을 보내야 하며 앞으로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 등 사람들에게 아주 절묘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팝플턴은 또 단원의 무용 실력에 대해 “정말로 놀라울 따름”이라며“배우 한 명 한 명이 브로드웨이에 가서 모든 공연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이들이 도달한 경지는 내가 본 모든 공연을 능가한다”고 감탄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통문화의 정수 온몸으로 보여줘"

조정경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관왕 수잔 프란시아가 지난 15일 션윈공연을 관람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NTD)

조정경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관왕에 올랐던 수잔 프란시아(現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조정팀 코치)는 "한 시대 한 시대씩 펼쳐지는 역사를 보면서 깊이 감동 했다”며 “이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먼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와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우들이 온몸으로 체현한 공연으로, 그들의 감성과 무대 위 모든 것을 통해 이들의 정신세계를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프란시아는 “무용수들이 비범하고 훌륭했는데, 동작이 아주 매끄럽고, 고난도 동작을 완성하는 능력에 또 한번 감탄했다” “배우들의 즐거움이 관객에게 전달되어 나도 올라가서 그들과 함께 춤을 추고 싶었다”며 웃었다.

또, 그녀는 “선과 악을 주제로 오늘날 중국사회의 자유와 인권 문제를 보여준 것이 가장 인상깊었다” “이런 예술의 방식으로 진실을 전하는 것은 아주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알게 한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수 “모든 요소가 완벽히 하나로 융합”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 마르코스 분교의 론 제시 교수는 2월 15일 션윈공연을 관람한 후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하나로 융합”된 공연이라고 말했다.(NTD)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샌 마르코스(San Marcos) 분교의 론 제시(Ron Jessee) 교수는 “션윈은 탁월한 안무, 아름답고 미묘한 음악과 라이브 오케스트라를 하나로 융합시켜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효과를 냈다”며 “동서양악기를 결합한 오케스트라는 독창적이며 션윈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무용 동작과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하나가 된 느낌이다. 공연의 모든 요소들이 완벽하게 하나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그는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고난도 동작을 거뜬히 해내는 것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을 만큼 놀랐다” “이들은 무게가 없는 듯이 자유로이 무대를 날아다녔는데, 이를 해내려면 아주 훌륭한 협력과 탄탄한 기본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무용수들의 수준은 그야말로 완벽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탄복했다.

안무가 “무용수들의 점프력,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

안무가 카렌 케이힐은 2월 16일 저녁 션윈을 관람하고 무용수들의 뛰어난 실력에 탄복했다.(NTD)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극장에서 예술 지도와 안무를 맡고 있는 카렌 케이힐(Karen Cahill)은 "(공연이)대단한 장관이었고 모든 것이 좋았다. 무용 테크닉, 음악, 의상, 창의성 등 모든 면에서 정말 비범할 정도로 미묘했다”고 기쁜 심정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무용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는데, 보면서도 한편으로 무대자체가 탄력을 가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배우들의 점프 능력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났다. 사실 무용과 테크닉뿐 아니라 연기방면에서 훌륭한 훈련을 받은 대단한 무용수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칼즈배드시 전 부시장 “사람들은 션윈과 같은 예술을 찾고 있어”

칼즈배드(Carlsbad)시의 앤 쿨친 전 부시장은 남편 데이비드 쿨친과 함께 지난 9일 오후 캘리포니아 아트센터서 션윈을 관람했다.(에포크 타임스)

샌디에이고 북부 칼즈배드(Carlsbad)시의 앤 쿨친(Ann Kulchin) 전 부시장은 션윈 관람 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우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알맞은 공연으로, 샌디에이고에 와서 공연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최초 하나의 공연단에서 현재 6개로 되기까지 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는데, 오늘 이렇게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공연장이 꽉 찬 것을 보면 사람들이 션윈과 같은 예술과 이런(전통) 문화를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변호사 일가족 3대 관람 “자녀 교육에도 유익”

변호사 데이비드 스탤론(David Stallon)은 지난 10일 모친과 부인, 두 자녀와 함께 션윈을 관람했다.(에포크 타임스)

변호사 데이비드 스탤론(David Stallon)은 어머니와 아내, 두 자녀와 함께 션윈을 관람하고 나서 “탁월한 공연이다. 공연 전반 제작이 너무 멋졌고 안무가 지극히 출중했으며 무용수들이 신기하고 놀라울 만큼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배우들이 무용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테크닉도 뛰어났다. 모든 것이 탁월했다”고 감탄했다.

또한 "오랜 시간에 걸쳐 내려온 부동한 시대의 역사를 깊은 함의와 함께 보여줘서 완전히 그 속에 도취됐다"면서 “공연이 아이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다”며 어린 막내아들도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도 “공연에 이렇게 많은 역사 이야기와 신성한 내포가 담겨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휴대폰을 갖고 싶어했던 9세 된 딸이 마지막 프로그램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스탤론 변호사는 중국 5천 년 신전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션윈의 노력에 대해 언급하며 "이들은 성공적으로 해냈다. 우리가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는데 이런 공연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션윈예술단은 올해 북미에서만 100여 개 도시에서 총 460여 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미국 내에서는 4개 공연단이 필라델피아, 피닉스, 세인트피터스버그, 미들랜드, 오클라호마 시티, 레이클랜드, 투손, 메사, 디트로이트 등 지에서 동시 공연을 펼친다. 내한공연은 오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로, 자세한 공연 일정은 션윈예술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ko.shenyun.com)

뉴욕 션윈2019 월드투어 내한공연 일정

2019.3.1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2019.3.20(수)-21(목)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2019.3.2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2019.3.26(화)-28(목) 대구 수성아트피아용지홀
2019.3.30(토)-3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예매: 션윈닷컴1544-8808, 인터파크 1544-1555, 고양문화재단 1577-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