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전시관 정상태 전문위원
울산은 바위그림 중에서도 새겨진 그림을 뜻하는 암각화로 유명하다. 울산암각화전시관 정상태 전문위원은 매장문화재 연구를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선사시대 사람들의 의식과 종교 관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인 암각화를 제대로 보존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암각화는 상징·인지고고학의 주요 연구대상이다. 정 의원은 션윈공연을 관람하러 26일 저녁 대구 시민회관을 찾았다.
공연이 끝나고 만난 그는 “무대가 아름답고 화려합니다. 중국에서 현재 일어나는 사회적인 문제도 다뤄 감명 깊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의상, 무용수의 역동적인 동작, 파룬궁 문제를 다룬 무대 등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도 웅장미라든가 역동적인 동작에 맞추어 음악을 살리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션윈예술단은 중국 각 지역의 소수민족의 춤과 음악을 보여준다. 그는 이런 무대를 통해 대륙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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