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션윈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우방랜드 최백순 사장(김진태 기자)
대구지역의 유일한 놀이동산 우방랜드 최백순 사장은 아내와 함께 지난 1일 션윈예술단 내한공연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대구시민회관을 찾았다.
이미 하루 전 먼저 공연을 관람한 직원들로부터 공연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는 최 사장은 공연 후 가진 인터뷰에서 “5천년 중국 역사의 전통문화를 구석구석 민족까지 모두 볼 수 있었다. 음악, 무용극, 배경 모두 좋았다. 만점에 가까운 공연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신의 길은 막을 수 없네’라는 작품이 가장 감동적이라며, “션윈이 외국에서 공연을 하고 있지만, 어서 빨리 중국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실 우방 랜드내에 공연을 접목할 게 있나 했는데, 감히 이런 웅장하고 고급스런 공연은 접목하기 힘들 것 같아요. (웃음)”
그는 “대구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이 상당히 높아 공연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공연을 보고난 감동을 이어 내년에도 많은 이들에게 좋은 공연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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